제가 당했던 보복운전 재판결과 입니다.

1. 작년 가을에 보복운전으로 인해 교통사고 발생.

2. 경찰측은 고의성이 다분한 보복운전혐의가 인정된다며 기소의견으로 검찰송치.

3. 검찰측에서도 폭력행위등에관한 법률위반 '폭력죄', '협박죄'로 재판에 넘김.

4. 이와 함께 재물(차량)손괴죄로 민사재판도 동시 진행.

5. 가해자측에서 누구나 들으면 알만한 대형로펌 변호사 5명 고용.

6. 1심 재판결과 형사재판 무죄(고의성 입증 불가) / 민사재판 원고패소(피의자 손들어줌)

7. 검찰에서 형사재판 항소, 저도 민사재판 항소.

8. 2심 재판결과 형사재판 무죄 (고의성 입증 불가) / 민사재판 원고패소 (피의자 손들어줌)

9. 민사재판에서는 오히려 제가 주행흐름에 맞지 않게 주행을 해서 원인 제공을 했으므로 그럴만 하니까 그런거임 이라는 판결.

10. 민사재판도 패소함으로 인해서 가해자의 대형로펌 변호비횽까지 제가 다 떠앉게됨.

이 사건 이후로 저는 보복운전 당해도 신고 안합니다.

돈많고 빽있는 놈들은 좋은 변호사 써서 다 빠져나가는데 신고해봐야 뭐합니까...

출처 -보배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