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 만에 시댁에 들어가서 시부모님 모시며 살기로 하고 들어간 지 한달 남짓.... 저희는 막내고 위로 아주버님 시누가 있어요... 다들 멀지 않게 사는 편이고, 우리 형님이 시부모님 절대 못 모신다고 해서 저희가 들어와서 사는데, 시골이고 농사도 지으시고 남편도 일찍 출근하는 편이라 항상 새벽5시에 일어나서 아침 지어서 6시 정도면 식사를 합니다. 가끔 어머님 밭에 가신다고 하면 더 일찍 일어나서 밭에 가서 드실 도시락도 싸고요..... 사실 큰자식이ㅣ 아닌데 저희가 모시니까 불만도 많이 있습니다. 농사 지으신거 마늘이나 콩 같은 것 가져오시면 어머님이랑 손이ㅣ 아리게 까 놓으면 형님네 몫 시누네 몫 부터 챙기는 모습에 속도 많이 상하고요...  이런저런 여러가지들을 하면서 그래두 어쨌든 신랑이 너무 모시고 싶어하고 좋아하니까 그냥 기쁜 마음으로 하려고 노력하는데....  참고로 저희는 맞벌이거든요.. 근데 신랑은 지금 현재의 상태가 너무 좋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저의 희생 따위에 대한 고마음은 없고... 너무 이기적으로 보여서 내가 희생한 부분에 대한 고마움은 없냐고 하면 불쾌해 하면서 생색 낼 것 같으면 하지 말라라든지, 꼭 말을 해야 아냐며... 싸움이 됩니다.

글제목 글내용 글쓴이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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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	어이구 장모님~	좋겠다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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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	극혐) 이기주의 여자마인드	스테판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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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	대구 ** 중학생의 유서	소소	2024-03-25
1940	행복한 가족의 일곱가지 비밀!	ppoppoya	2024-03-20
1939	결혼에 관한 명언들	총각만세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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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	남편, 부인, 시어머니 유머!	깔깔댁	2024-02-27
1936	흔치않은 여자	스테판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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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	엄...엄마가...커...커...	부러운걸	2024-02-13
1932	귀여운 울엄마...	효녀이고싶어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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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	누나 결혼식에 아버지가 우신 이유	웃고살자	2024-01-30
1929	일본인 부부의 대화	관리자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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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	오빠, 오늘 우리 결혼기념일 이잖아	치차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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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	순진한 아내 야비한 남편	로로	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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