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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 칼럼
과부와 생선장수
최초작성날짜 : 2017-06-20 10:38:26, 글자크기   

과거 수명이 길지 않던 시절 동네에 과부는 한 두 명 정도 살고 있었고, 과부가 될 경우 생계는 물론 성적으로도 궁핍한 생활을 해야만 했다. 특히 재가가 어렵던 시대에 과부들의 고충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조선시대의 양반들은 미망인의 고충을 모른 척했고 사회적 통념상 과부들은 늙어 죽을 때까지 수절해야 한다는 인식은 당연한 도리였다.

구전으로 전해지는 과부의 이야기 중 재미난 사례를 소개하려고 한다.

     

 

 


 
 

조선시대의 어느 마을에 과부가 늙은 시아버지를 극진히 모시고 살고 있었다. 어느 날 건장하고 젊은 생선장수가 그 집에 생선을 팔러왔는데 마침 집안에는 며느리 혼자 있었다. 젊고 힘 좋아 보이는 남자를 보자, 이런 기회를 놓칠 수 없단 생각한 과부는 온갖 애교와 수단을 발휘 하여 생선장수를 유혹했다. 생선장수도 물이 오를 때로 오른 과부의 몸짓을 보고는 곧바로 두 사람은 뜨거운 정사를 나누게 되었다. 두 사람이 한창 열정적으로 타오르고 있는 그 순간 갑자기 대문 밖에서 시아버지의 헛기침 소리가 들려왔다. 놀란 과부는 허겁지겁 속옷도 갖춰 입지 못 한 채 치마만 걸쳤고, 생선장수는 마루 밑에 숨었다.

 

마침 점심때가 되어 며느리는 서둘러 시아버지의 점심상을 차려 마루로 나왔다. 하지만 아직 욕정이 식지 않는 생선장수가 마루 밑에서 위를 바라보니 마룻장 옹이 틈새로 과부의 옥문이 훤히 들러나 보이는 것이었다. 과부의 옥문을 보자 참을 수 없었던 생선장수는 마루 밑에 누워 옹이 틈새로 자신의 양물을 과부의 몸 안으로 힘차게 밀어 넣었다. 갑자기 생선장수의 양물이 몸 안으로 들어오자, 평소 얌전하기로 소문난 과부였지만 몸이 꼬이는 것을 어쩔 수 없었다. 과부는 몸을 일으켜 세웠다가 고쳐 앉았다가 하며 어쩔 줄 몰라 하면서 젓가락을 들고 반찬을 집어 시아버지의 밥 위에 올려놓고는 다시 앉고, 입에 반찬을 넣어 드리고는 또 다시 고쳐 앉았다. 이렇게 앉았다 일어서기를 반복하던 며느리의 얼굴에 점점 홍조가 생기기 시작했고 이를 이상하게 생각한 시아버지는 도대체 며느리가 앉은 곳에 무슨 물건이 있기에 저토록 몸이 꼬여 안절부절 못하나 궁금해졌다. 그래서 생각한 끝에 머리를 써서 며느리에게 숭늉을 가져오라고 심부름을 시켰다. 며느리가 일어나 부엌으로 들어가자, 시아버지가 침침한 노안을 크게 뜨고는 며느리가 앉았던 자리를 유심히 살폈더니 그곳에는 제법 큼직한 꼴뚜기 한 마리가 있었다. 평생 산중에서만 살아온 노인이라 해물이라면 무조건 귀하게 여겼던 노인은 젓가락 든 손을 멀리 뻗어 그 귀한 물건을 잡으려고 했는데, 잡으면 미끄러지고 또 잡으면 미끄러지기를 여러 번, 결국 그 꼴뚜기란 놈을 잡기는 잡았다. 노인이 젓가락으로 꼴뚜기를 꼭 물자, 그 꼴뚜기란 놈이 갑자기 젖빛 물을 뿜어내는 것이 아닌가! 노인은 인상을 쓰면서 아깝게도 썩은 꼴뚜기였구나!” ‘복이 있는 과부는 앉아도 요강 꼭지에 앉는다.’ 란 말이 있듯이 불쌍한 며느리가 모처럼 성욕을 해소할 수 있게 된 것은 시아버지에겐 그리 섭섭하지 않는 일이었으며, 며느리 역시 상대가 일면식도 없는 떠돌이기 때문에 쉽게 유혹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남성에게 굶주린 과부는 상대방의 신분이나 인품이 중요하지 않았고 그런 것을 따질 겨를도 없었기에 빨리 일을 치르려고 했던 것이다. 말하자면 며느리가 원한 것은 젊고 건장한 남자의 성적능력이면 충분했다.

 

과부로 살면서 성적으로 결핍된 자신의 욕구를 풀기만 하면 될 뿐이란 얘기이다. 조선 시대 의학이 발달하지 않았기에 병이 들면 죽는 일들이 허다했다. 그래서 과부들이 늘어 날 수밖에 없으며 과부가 되면 평생을 남편 없이 살아야 하고 거기에 시부모를 모시고 살던 과부들도 많았다. 그런 그녀들에게 성욕을 풀 수 있는 기회는 쉽게 오지 않았을 것이다. 남자를 이미 알고 있던 과부가 되어 평생 수절하는 며느리가 잠시 성욕에 눈이 멀어 외간 사내와 정사를 벌였다고 내쫓을 시아버지가 있었을까? 아마 안다고 해도 눈감아 주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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