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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걸의 한가한 금요일
최초작성날짜 : 2016-07-25 09:43:16, 글자크기   

콜 걸의 한가한 금요일 

 

생각보다 다양한 나라에서 성매매를 합법화 시키는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어차피 성매매업은 인류 역사가 이어지는 한 절대로 사라지지 않을 직업이기 때문에 음지화된 환경에서 불편하고 위험하게 유지되는 것보다 제대로 안전을 확보한 환경에서 체계적인 관리 하에 운영하는 것이 좋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과연 국내 상황은 어떨까? 사실 국내에서 성매매의 인식은 더 이상 떨어질 수 없을 만큼 음지 깊은 곳까지 내려가 있다. 모두들 입을 모아 쉬쉬하지만 서울 시내에서 이른 저녁 시간에만 나가도 어렵지 않게 성매매 전단지를 발견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공공연하게 성매매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처럼 눈 가리기식 대책으로는 절대 효과를 볼 수 없다는 것이 전반적인 인식이다. 그렇다면 해외의 경우는 어떨까? 해외에서도 국내처럼 전단지를 뿌리고 오피스텔로 유혹해 하룻밤을 돈으로 사는 일들이 빈번하게 일어날까? 

 



 

러시아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러시아 역시 성매매가 합법화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 성을 사려는 사람들은 숨어 있는 매춘업소를 어렵게 찾아가야 했다. 하지만 여기도 모두 사람 사는 곳이라 비공식적으로 매춘 업소를 차리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다가구주택이었다. 이 주택에는 보통 일곱에서 여덟 가구 정도가 한 달 월세를 내고 모여 살았는데, 보통은 이웃이 누군지도 모르고 살 정도로 삭막한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여기에 한 명의 예상 못한 세입자가 들어오면 그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진다고 볼 수 있었다.

한 번은 모스크바 외곽에 있는 다가구 맨션에 나이가 적당히 든 매춘 여성이 이사를 오게 되었다. 그 맨션에는 여덟 가구가 살고 있었고, 결혼을 한 부부가 사는 집, 남자 혼자 사는 집, 아이와 함께 사는 집 등등 다양한 형태의 세입자들이 모여 살고 있었고, 그들 중 서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이들은 단 한 가구도 없었다고 한다.

처음 그녀가 이사 왔을 때, 바로 옆집에 사는 싱글 남자가 접근했다. 그는 매주 목요일마다 찾아오겠다고 약속을 하고 실제로 매주 목요일마다 찾아와 하루 종일 지내다가 돌아갔다. 그 다음으로 바로 위층에 사는 젊은 신혼부부의 남편이 찾아왔다. 그는 아내가 수요일마다 집을 비운다며 자신은 매주 수요일마다 찾아오겠다고 약속을 정했다. 그 역시 매주 수요일마다 그녀의 현관을 두드렸고, 둘은 아무도 모르게 수요일을 꽉 채워 만났다. 아무리 입을 닫고 비밀에 부친다고 해도 매춘하는 세입자에 대한 소문은 순식간에 퍼졌다. 며칠 후 윗 층에 사는 또 다른 노신사가 찾아와 자신은 아무 때나 좋으니 가장 한가한 날로 약속을 잡고 싶다고 말했고, 월요일이 가장 적당하다며 그 날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아래층에 사는 젊은 여자에게 찾아가 뜨거운 밤을 보냈다.

화요일도, 금요일도, 토요일도, 일요일도 그런 식으로 예약이 잡혔다. 그녀의 집은 공식적으로 맨션에 사는 모든 남자에게 하루씩 돌려가며 웃음을 파는 장소가 되었다. 딱 한 사람, 1층에 사는 중년 부부의 남편만 빼면 모든 요일이 돌아갔다. 그는 하필 모든 예약이 채워질 때 여행을 떠나 있었고, 집으로 돌아왔을 땐 이미 모든 요일이 꽉 채워진 이후였다. 억울하게 예약 기회를 뺏긴 남자는 하루에도 열두번씩 그녀의 집 앞으로 올라가 방문 앞에 남자 신발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고 있었다. 하루라도 신발이 없으면 그 날이 바로 그가 예약할 수 있는 날이 되는 것이다. 그렇게 오랫동안 망을 보던 중 매주 금요일마다 신발이 비는 것을 확인했고 그는 흥분된 마음으로 그녀의 방문을 두드렸다. 안에서는 섹시한 속옷을 입은 여인이 몽롱한 눈빛을 보내며 밖으로 나왔다. 남자는 급하게 이제 금요일은 내가 예약 하겠소!” 하며 들고 간 돈을 흔들었다. 하지만 그는 호기에 비해 결과는 보잘 것 없었다. 여자는 금요일도 예약이 차 있다며 남자 앞에서 문을 닫아 버린 것이다. 금요일에 예약이 된 손님이 사고로 다리를 다쳐서 휠체어를 타고 다니기 때문에 밖에 신발이 없다는 것이 이유였다.

이렇게 어딜 가나 성매매는 성황을 하고 있다. 단속을 강화 하면 강화할수록 더욱 음지화 되고 불법화 될 뿐이다. 그렇다면 모든 사회에서 생매매를 합법화 하고 양지화 시키고, 성 노동자들에게 세금을 걷고, 정당하게 하나의 직업으로 인정해야 하는 것일까? 글쎄, 아무리 합법화 된다고 해도 성 노동자에 대한 인식 변화와 가치 변화는 항상 제자리걸음일 것이다. 그것이 변하지 않는 이상 성매매 합법화는 어렵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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