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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해 몸을 팔았던 여자
최초작성날짜 : 2016-02-29 10:19:27, 글자크기   

 

아들을 위해 몸을 팔았던 여자

 

모성애란 얼마나 위대한 것일까? 우리는 종종 어머니라는 이름으로 놀라운 일을 해내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땅이 꺼지고 건물이 무너진 대지진에서 온 몸으로 아기를 보호했다거나, 차 사이에 끼인 아이를 구하기 위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 차를 들어 올렸다거나, 몸에서 암세포가 자라는데도 뱃속의 아기를 위해 항암치료를 포기하고 아이에게 세상의 빛을 보게 해 준다거나 하는 일들 말이다. 영화 속 어떤 어머니는 아들의 살인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직접 사람까지 죽이기도 한다. 

 


 

 

그렇다면 어머니는 자식을 위해서 도대체 어디까지 할 수 있는 것일까. 여자로서의 인생이 송두리째 변하는 일도 아이를 위해서라면 할 수 있을까? 사회적인 편견과 사람들의 손가락질은 물론 법과 경찰의 단속으로 하루하루 위험에 시달리는데도 말이다.

 

그런데 바로 그런 일을 한 어머니가 있다. 써니 카터는 미국에서 아들과 함께 평범한 삶을 꾸려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들이 낭포성 섬유종이라는 유전병에 걸렸으며 완치할 수 없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된다. 아들이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는 것만으로도 기가 막힌데, 그녀와 아들의 앞에 놓인 더욱 커다란 장애물이 있었다. 바로 돈이었다. 시한부인 아들을 살려 두는 데만 1년에 만 달러가 넘게 드는데, 그녀의 연봉은 겨우 9천 달러에 불과했다. 여성에게 많은 기회가 열려 있다는 현재에도 여성들이 빠른 시간 내에 높은 연봉을 받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하물며 그녀가 아들의 병을 확진 받은 1970년대 중반에는 복권에 당첨되지 않고서야 단시간에 많은 돈을 벌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 그녀는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아들에게 최고의 삶을 선사해주고 싶었고, 그러기 위해 택할 수 있는 직업은 아주 한정되어 있었다. 학위나 경력도 필요 없고 몸뚱이 하나만 있으면 되는 일이었다. 그녀는 콜걸이 되기를 선택했다.

 

그녀의 첫 화대는 100달러였다. 그녀는 100달러 지폐를 받아들고 죄책감이나 수치심 따위는 전혀 느끼지 않았다. 오히려 그처럼 많은 돈을 벌었다는 것에 기쁨을 느낄 정도였다. 모든 것은 오로지 아들을 위해서였기 때문이었으리라.

 

그녀는 그 후 두 달 동안 4000달러를 벌어들였고, 수입은 더 늘어만 갔다. 카터가 번 돈으로 그녀와 아들은 뉴욕에서 대단히 풍족하게 살았으며, 몇 년 간은 카리브 해의 아름다운 섬에서 지내기도 했다. 섬에서 그들은 아름다운 바다 속 세계를 탐험하는 스노클링도 할 수 있었고, 궁전 같은 별장에서 산해진미를 즐기며 왕족처럼 지낼 수도 있었다. 이것은 다름 아닌 그녀가 몸으로 번 돈 덕분이었고, ‘정상적인 출퇴근시간을 지키는 엄마들이 해줄 수 없는 것을 아이에게 줄 수도 있었다. 바로 시간적인 여유였다.

 

미국으로 돌아온 그녀의 아들은 가장 좋은 병원에서 최고의 의료진들에게 최상의 치료를 받았고, 비싼 등록금으로 유명한 호화로운 사립학교에 다닐 기회도 있었다. 카터는 늘 아이가 최우선이었으며, 그가 입고 먹고 즐기고 배우는 모든 것들을 최고로 해주려 노력했다. 그러나 그녀의 사랑스러운 아들이 그 모든 행복을 누린 것은 채 10년도 되지 못했다. 아들은 열 살 생일을 두 달 남겨놓은 198510월에 숨을 거두고 말았기 때문이다.

 

물론 매매춘은 아직도 한국을 포함한 많은 나라에서 불법이다. 아들을 위해 법을 어겨 가며 몸을 파는 것이 과연 아들을 위한 일이냐고 되물을 수도 있다. 그러나 죽어가는 아들을 살리기 위해, 덜 고통스럽게 하기 위해,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가장 좋은 것만 주고 싶었던 어머니의 사랑만큼은 그 누구도, 어떤 것도 막을 수 없고 비난할 수 없는 것이 아닐까?

 

-니키 로버츠, ‘역사 속의 매춘부들일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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