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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휴대폰 속 충격적인 사진이...
최초작성날짜 : 2015-10-12 09:51:58, 글자크기   

그의 휴대폰 속 충격적인 사진이...

 

연애를 할 때는 누구나 사진작가가 된다. 평소에는 사진은커녕 휴대폰을 시계로만 쓰다가도 사랑에 빠지고 애인이 생기면 그와의, 그녀와의 추억을 쌓기 위해 휴대폰 카메라, 디지털 카메라도 모자라 DSLR까지 구입하기도 한다. 더구나 요즘 최신 스마트폰 카메라는 웬만한 디지털 카메라보다 화소가 많고 화질이 좋아, 스마트폰 한 대만 있으면 어디서든 간편하고 쉽게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용량 문제도 없는 것이, 스마트폰의 내장, 외장 메모리가 모자라더라도 무선인터넷을 이용한 클라우드 시스템에 사진을 올려두면 거의 무제한으로 저장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뜨거운 사랑의 증거(?)라 할 수 있는 이 휴대폰 속 사진들이 때로는 연애를 끝장내는 결정적인 폭탄 역할을 한다면 어떨까? 

 

  

 

A양은 휴대전화 때문에 결혼까지 생각했던 연인과 형사 고소까지 갈 정도로 곤욕을 치른 뒤 헤어졌다. A양의 남자친구는 휴대폰으로 A양의 사진을 찍어 주는 것을 좋아했다. 데이트를 하거나 함께 여행을 갈 때면 스마트폰 한 대로도 둘의 다정한 한 때는 물론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A양을 작품사진 속 모델처럼 찍어 주곤 했다. 처음에는 A양도 사진 모델이 된 듯한 기분과 남자친구가 자신을 아끼고 사랑한다는 느낌이 들어 사진 찍히는 것을 좋아했다. 그런데, 점점 그의 사진이 대담해지고 시도 때도 없이 카메라를 들이댄다는 느낌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마음에 걸리는 것은 그녀의 남자친구가 진한 스킨십을 하면서도 그 장면을 휴대폰으로 찍는다는 것이었다. 몇 번은 자극적이기도 하고 호기심이 들기도 해 그녀도 동의했지만, 횟수가 지나치게 잦아지고 심지어는 사랑을 나누는 중에도 동영상을 찍길 원해 겨우 거절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그녀가 불쾌함을 감추지 않고 거절하자 남자친구는 관계 도중이나 진한 스킨십 사진은 찍지 않게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된 얼마 후에 일어났다. A양의 친한 남자 후배 한 명이 인터넷 주소 하나를 보내주며 그 쪽으로 접속해 보라는 말을 남겼다. A양은 시키는 대로 했다가 대경실색할 수밖에 없었다. 자신을 몰래 도촬(도둑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은밀한 사진들이 수십 장이나 올라와 있었던 것이다. 얼굴은 자세히 나오지 않았지만 입은 옷이나 체형, 머리 스타일, 액세서리 등으로 볼 때 자신의 사진이 틀림없었다. A양은 그 길로 남자친구를 경찰에 신고했고, 법정싸움까지 벌여야 했다.

 

A양의 경우는 연인이 자신의 사진을 악용하여 문제가 된 경우지만, 반대로 불륜 현장을 휴대전화에 남겨 놓은 덕분에 이혼하게 된 케이스도 있다. 50대 B씨는 스마트 기기에 관심 없던 부인이 갑자기 최신형 스마트폰으로 바꾸고 부쩍 외양에 신경 쓰는 등 낌새가 이상하여 아들을 시켜 부인이 새로 산 스마트폰의 설정을 바꿔준다는 핑계를 대고 휴대폰을 검사하게 했다. 결과는 B씨의 예상대로, 열 살은 어려 보이는 남자와 낯 뜨거운 자세로 침대에 누워 있는 부인의 셀카(직접 찍은 자신의 사진을 이르는 말)를 발견할 수 있었다. 최신형 스마트폰의 기능을 잘 몰랐던 B씨의 부인은 불륜남과의 낯 뜨거운 사진이 무선인터넷 클라우드에 자동으로 올라가는 데도 모르고 기계에서만 지우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물론 남의 사진이든 자신의 자신이든 문제가 될 만한 사진 자체를 찍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물불 안 가리는 뜨거운 연애에 빠지면 이성보다 본능의 소리를 더 듣기 마련이다. 스마트폰은 사랑을 이어주는 다리가 될 수도 있지만, 이기적으로 사용하면 상대방과 나 자신에게 상처 입히는 칼날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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