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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 가라! 성인들만 가는 은밀한 시장
최초작성날짜 : 2015-06-29 14:25:30, 글자크기   

애들은 가라! 성인들만 가는 은밀한 시장

 

어린 시절 엄마를 따라 가는 시장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최고의 장소였다. 시장에는 언제나 처음 보는 색과 모양의 다양한 물건들이 즐비했다. 그 뿐인가, 온갖 맛있는 음식들이 군침 도는 냄새로, 윤기 흐르는 자태로 유혹하면 평소 점잖은 아이들도 엄마 치맛자락을 붙들며 조르게 되곤 했다.

백화점은 또 어떤가. 재래시장과는 조명과 향기부터 다르다. 고급스러운 선물을 사야 할 때나 명절 전후, 세일 기간에나 가끔 구경할 수 있었던 백화점은 그야말로 별천지였다. 같은 물건이라도 왠지 백화점에서 보면 더 좋아 보이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것은 포장과 디스플레이의 마법이리라. 그런 사실을 알 리가 없는 아이들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장난감들이 눈에 띄는 대로 사 달라 조르고, 발을 구르며 울곤 한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쇼핑은 부모가 아닌 친구, 연인과 함께 하게 되고, 재래시장보다는 대형 마트나 백화점을 더 선호하게 되었다. 또한 인터넷과 모바일 기기의 발달로 이제는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 쇼핑몰에 접속하여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쇼핑이 보다 개인화되고 은밀해지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이전에는 쉽게 살 수 없었던 독특한 물건, 예를 들면 오프라인에서는 남 시선을 신경 쓸 수밖에 없는 성인 용품 등도 클릭 몇 번이면 집 앞에 놓여 있게 된다. 특정한 취향이나 말 못할 사정이 있는 성인들만을 위한 맞춤형 쇼핑몰도 있어, 이제 인터넷으로는 못 사는 게 없다는 말이 피부에 와 닿는다.

 

이렇게 구매자에 특화된 온라인 쇼핑몰은 대단히 다양하다.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한 모든 준비물을 판매하는 임산부 전용 샵, 혼자 사는 성인 남녀를 위한 1인분 음식 재료는 물론 1인용 조리 기구까지 구비된 독신자 전용 샵, 몸매 관리에 신경 쓰는 사람들을 위한 다이어터 전용 샵 등은 갖가지 상황과 환경의 구매자들만을 위해 만들어진 작은 시장 들이다.

 

그런데, 이처럼 특정한 고객들만을 위한 쇼핑몰 중 미성년자는 절대 이용할 수 없으며, 성인 중에서도 기혼자만 이용 가능한 쇼핑몰이 있다면 어떨까? 안타깝지만 행복한 결혼 생활이나 부부 관계를 위한 곳은 아니다. 바로 ‘불륜 전문 쇼핑몰’이다.

 

이곳에서 파는 물건은 다름 아닌 배우자의 외도 증거를 포착하기 위한 것들이다. 자동차나 오토바이 등에 붙이는 소형 위치 추적기, 흔적 없이 녹음할 수 있는 초소형 녹음기에 손목시계에 붙어 있는 적외선 캠코더까지 구비되어 있다. 이 중 단연 인기 있는 아이템은 무엇일까? 바로‘정액 감별 시약’이라고 한다. 해당 시약은 스프레이 상태로 정액에만 있는 특정 단백질에만 반응하여 정액에 닿으면 바로 색이 변한다. 이를 이용해 외도가 의심되는 배우자의 속옷에 뿌려 정액이 묻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시약의 흔적은 물로 금방 지워지고 색도 향도 없어 배우자에게는 비밀로 할 수 있다. 색이 확실하게 변하지 않았거나 긴가민가하면 10초 내에 사진을 찍어 올려 쇼핑몰에서 직접 확인을 해주는 애프터서비스(?)도 확실하다.

 

재미있는 것은, 몰래 카메라와 녹음기를 파는 이곳에서 반대로 몰카나 도청 장치를 찾아주는 장치 또한 판다는 것이다. 마치 쫓는 자와 쫓기는 자 모두에게서 이득을 얻으려는 것처럼 보인다. 이는 연인 관계의 ‘바람’과는 달리 결혼한 배우자의 외도는 이혼 사유가 되며, 이혼 소송으로 이어지면 거액의 위자료가 오가는 싸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상처 받고 뺨 때리며 헤어지는 정도가 아니라 재판에서 몇 천, 몇 억의 돈이 오갈 가능성이 있다. 외도하는 배우자와 그 증거를 잡으려는 상대 배우자가 얼마나 많으면 불륜에 특화된 쇼핑몰이 다 생겨났을까?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도 다른 이가 눈에 들어올 수는 있다. 그러나 가정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행동에 대한 책임의 무게는 가정의 중요성만큼 크고 무거워진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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