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 비밀번호 찾기
온라인상담
비공개상담
진료예약
LJ위치
동영상수술정보


17년간 무사고 100%, 진피로만 확대, 조루수술
01
02
03
04
05
HOME > LJ 커뮤니티 > LJ 칼럼
LJ 칼럼
변덕이 심해 **를 잘린 남자.
최초작성날짜 : 2014-11-03 09:47:27, 글자크기   

변덕이 심해 **를 잘린 남자.

보통 결혼을 할 땐 이 사람과 평생 함께 살 것을 예상하고 결혼을 한다. 결혼식장에 들어가면서 이번엔 이런 여자랑 결혼했으니 다음엔 좀 더 다른 스타일과 결혼해야지 하고 입장을 하는 남자는 단 한명도 없을 것이다. 부부가 된다는 것은 서로 남이었던 남녀가 가족이 된다는 의미가 되는데, 혹자들은 가족이 되는 것이 온전히 자신의 것이 된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나와 결혼했으니 이제 내 여자라고 생각하고, 마치 온전히 소유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런 착각이 심해질 경우 불화가 생겼을 때 폭력이나 폭언으로 상대방을 억압하려는 성향이 나타나곤 한다.



러시아 극동 지방의 소도시에서 그 지역에 가장 예쁜 처녀와 결혼을 한 남자가 있었다. 이 남자는 결혼을 하는 순간부터 큰 걱정이 생겨버렸다. 보기만 해도 예쁜 아내를 남들이 가로채진 않을지, 혹은 돈 많고 능력 좋은 남자가 나타나면 아내가 자신을 버리고 딴 남자에게 가버리지는 않을지 걱정이 태산 같았던 것이다.

이런 걱정이 쌓이고 쌓여 남자는 큰 병에 걸려 버렸다.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니 병이 안 날라야 안날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그렇게 병에 걸러 누워 있어도 걱정은 사라지지 않았고, 조금만 기력을 찾으면 아내를 감시하느라 바빠 몸이 나을 틈이 없었다. 결국 이 남자는 예쁜 아내 걱정 때문에 목숨이 달랑거리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자신의 진심을 믿어주지 않는 남편이 야속하기만 한 아내는 틈만 나면 남편의 손을 잡고 자신은 무슨 일이 있어도 당신만 사랑할거라고 굳게 약속을 했지만 남편은 그마저도 믿지 못했다. 결국 남자는 더 이상 침대에서 일어날 수도 없을 만큼 기력이 약해졌고, 의사도 더 이상 치료 방법이 없다며 두손 두발 다 놓고 도망가 버렸다.

의사가 포기하고 돌아가자 남편의 병세는 더욱 심해졌다. 숨을 거칠게 몰아쉬고, 초점도 흐려졌다. 물 한모금 마시기도 힘든 상태였다. 남편은 겨우 떨어지는 입을 간신히 열어 아내를 불렀다. 그리고는 아내의 손을 잡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만약 자신이 죽어도 재혼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을 했다.

아내는 남편의 유언에 속이 타는 기분이 들었지만 죽어가는 사람의 소원을 못들은 척 할 수는 없었다. 말라서 뼈만 남은 남편의 손을 잡고 절대 재혼하지 않을 것이며, 평생 과부로 혼자 살거라고 약속을 했다. 하지만 남편은 아내의 이런 말도 믿지 못했다. 아내는 화가 나서 주방으로 달려가 날이 잘 갈린 식칼을 들고 와 남편이 보는 앞에서 자신의 코를 잘라냈다. 놀란 남편은 그제야 아내의 진심을 알고는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코가 없어진 아내는 더 이상 아름다운 아내가 아니었고, 외간 남자들이 노릴 이유도 없어졌다. 곧 죽을 것 같았던 남편은 마음이 편안해 지자 병세가 호전되기 시작했고, 얼마 안가 병을 털어 버리고 다시 건강해졌다. 문제는 코가 잘린 아내가 점점 추하게 느껴진다는 것이었다. 더 이상 아내가 바람필 걱정은 없지만 마주 보고 있으면 비위가 상하는 것이, 더 이상 그녀와 함께 살기가 거북할 지경이었다.

남편은 아내에게 정말 미안하지만 이혼해 줄 수 없냐고 부탁을 했다. 남편을 위해 자신의 코까지 자른 아내였는데, 외모가 볼품없어지자 갑자기 돌변해 버린 것이다. 아내는 그런 남편을 끌고 재판관에게 달려갔고, 재판관은 아내의 억울한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을 뒤 명판결을 내렸다. 남편의 코도 잘라 버리게 만든 것이다. 이제 남편도 코가 없고, 아내도 코가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보통 변덕은 여자들이 많이 부린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남녀관계에 있어서 좋고 싫은 감정은 성별을 떠나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일이다. 그 변덕을 잘 조절해서 상대를 상처주는 일은 없도록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결혼생활이 아닐까 싶다.

 

 




페이지:6/47 page 총자료수:934  
순번 제목 작성일
834 E컵 그녀의 진땀나는 게임 2014-12-15
833 남편에게 깔려서.... 2014-12-08
832 밤마다 몽정을 하는 남자 2014-12-02
831 끝내주는 엉덩이를 가진 여자 2014-11-24
830 보트피플 처녀의 눈물겨운 결혼기 2014-11-17
829 한 번에 네 명의 여자를 임신시킨 남자 2014-11-10
828   변덕이 심해 **를 잘린 남자. 2014-11-03
827 테크닉이 부족하다면 말발이라도 세우자. 2014-10-27
826 8억 명 중 단 하나의 인연 2014-10-20
825 다이어트가 연애를 괴롭히는 다양한 방법 2014-10-13
824 여자는 약하다? 강하다? 2014-10-06
823 딸을 납치한 남자에게 처절한 복수를!! 2014-09-29
822 소시오 패스와 연애하는 방법 2014-09-22
821 돌림빵이라고 생각하고 뺨을 날린 유생 2014-09-15
820 너무 잘생겨서 나라에서 쫓겨난 남자 2014-09-05
819 차 한 잔으로 마누라를 얻은 일본인 2014-09-01
818 여자들이 가장 섹시하다고 생각하는 남자는? 2014-08-25
817 직업을 말할 수 없는 남자의 슬픔 2014-08-18
816 밥을 해주지 않는다고 쫓겨난 중국색시 2014-08-11
815 아버지를 사랑해 어머니를 죽인 여자. 2014-08-04

  1  2  3  4  5  6  7  8  9  10  

      검색